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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김우진
오색케이블카~동해안,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도전
2025-04-25
김기태 기자[ purekitae@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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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양양지역 주민들의 숙원 사업인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사업이 올해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갑니다.
강원자치도와 양양군은 오색케이블카와 수산항을 잇는 관광축을 구축해 프랑스 니스와 같은 해양레저도시를 조성할 계획인데요.
복합해양 레저관광도시 조성을 위한 정부 공모에도 도전합니다.
보도에 김기태 기자입니다.
[리포터]
강원자치도와 양양군 관계자들이 오색케이블카 건설 현장을 찾았습니다.
40여 년간 지역 주민의 숙원이었던 케이블카 건설 공정을 살피고, 향후 운영 계획을 점검했습니다.
내년까지 진행되는 오색케이블카 건설 사업은 1,172억 원이 투입돼 오색에서 끝청까지 3.3km 구간을 지주 6개로 연결합니다.
완공되면 시간당 825명의 관광객이 14분 28초 만에 설악산에 오를 수 있습니다.
공사의 핵심인 가설 삭도는 올여름 시작됩니다.
한규진 오색삭도건설관리단장
"가설케이블카가 인승과 화물로 나뉘어 있는데, 사람들이 오가려면 인승 케이블카를 먼저 설치해야 됩니다. 그래서 7월부터 가설 인승 케이블카에 대한 기초 공사를 지금 계획하고 있습니다."
강원자치도와 양양군은 오색케이블카와 연계한 대규모 사업 공모에도 나섰습니다.
케이블카와 수산항을 무기로 프랑스 니스와 같은 관광도시 조성 계획을 가지고,
해수부 복합해양레저 관광도시 사업에 도전합니다.
내륙과 동해안을 연결하는 산과 바다의 관광축을 형성해 양양군 전체를 입체적인 관광벨트로 묶는 겁니다.
예상되는 사업비만 1조 원대 규모로 선정만 되면 관광의 패러다임을 바꾸게 될 전망입니다.
[인터뷰] 김진태 강원자치도지사
"많은 관광객을 우리가 불러 올 수가 있게 되는 것이고요, 이렇게 산과 바다가 같이 어우러지는 이런 곳은 전 세계에도 거의 없기 때문에 아주 경쟁력이 있다고 봅니다."
강원자치도는 오색케이블카 사업은 조기 완공 보다는 안전과 친환경 공사가 최우선이라고 강조했습니다.
◀ S /U ▶
"강원자치도와 양양군은 초대형 프로젝트인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공모에 선정될 수 있도록 정치권과의 공조에도 힘을 모을 예정입니다.
G1뉴스 김기태입니다."
<영상취재 원종찬>
양양지역 주민들의 숙원 사업인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사업이 올해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갑니다.
강원자치도와 양양군은 오색케이블카와 수산항을 잇는 관광축을 구축해 프랑스 니스와 같은 해양레저도시를 조성할 계획인데요.
복합해양 레저관광도시 조성을 위한 정부 공모에도 도전합니다.
보도에 김기태 기자입니다.
[리포터]
강원자치도와 양양군 관계자들이 오색케이블카 건설 현장을 찾았습니다.
40여 년간 지역 주민의 숙원이었던 케이블카 건설 공정을 살피고, 향후 운영 계획을 점검했습니다.
내년까지 진행되는 오색케이블카 건설 사업은 1,172억 원이 투입돼 오색에서 끝청까지 3.3km 구간을 지주 6개로 연결합니다.
완공되면 시간당 825명의 관광객이 14분 28초 만에 설악산에 오를 수 있습니다.
공사의 핵심인 가설 삭도는 올여름 시작됩니다.
한규진 오색삭도건설관리단장
"가설케이블카가 인승과 화물로 나뉘어 있는데, 사람들이 오가려면 인승 케이블카를 먼저 설치해야 됩니다. 그래서 7월부터 가설 인승 케이블카에 대한 기초 공사를 지금 계획하고 있습니다."
강원자치도와 양양군은 오색케이블카와 연계한 대규모 사업 공모에도 나섰습니다.
케이블카와 수산항을 무기로 프랑스 니스와 같은 관광도시 조성 계획을 가지고,
해수부 복합해양레저 관광도시 사업에 도전합니다.
내륙과 동해안을 연결하는 산과 바다의 관광축을 형성해 양양군 전체를 입체적인 관광벨트로 묶는 겁니다.
예상되는 사업비만 1조 원대 규모로 선정만 되면 관광의 패러다임을 바꾸게 될 전망입니다.
[인터뷰] 김진태 강원자치도지사
"많은 관광객을 우리가 불러 올 수가 있게 되는 것이고요, 이렇게 산과 바다가 같이 어우러지는 이런 곳은 전 세계에도 거의 없기 때문에 아주 경쟁력이 있다고 봅니다."
강원자치도는 오색케이블카 사업은 조기 완공 보다는 안전과 친환경 공사가 최우선이라고 강조했습니다.
◀ S /U ▶
"강원자치도와 양양군은 초대형 프로젝트인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공모에 선정될 수 있도록 정치권과의 공조에도 힘을 모을 예정입니다.
G1뉴스 김기태입니다."
<영상취재 원종찬>
김기태 기자 purekitae@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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