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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김우진
동해안 육상 김 양식 성공..산업화 기대
2025-02-07
송혜림 기자[ shr@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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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보통 김 주산지는 서.남해안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최근 도내 대학 연구팀이 동해 바닷물을 활용한 육상 김 양식에 성공해 산업화가 가능할 지 관심이 모아집니다.
보도에 송혜림 기자입니다.
[리포터]
'K-푸드'로 해외에서도 인기를 얻고 있는 김.
최근 1년 사이 가격이 35%나 오르면서 귀한 몸이 됐습니다.
김 주산지인 남해안 수온 상승과 해양 오염 등의 영향으로 생산율이 떨어졌기 때문입니다.
최근 도내 한 대학이 육상 김 양식에 성공해 눈길을 끕니다.
강릉영동대 스마트팜 기술연구소는 강원자치도 한해성수산자원센터와 협업해 동해 청정 바닷물을 활용한 육상 김 양식 프로젝트에 성공했습니다.
[인터뷰]
"동해안 청정해역의 저온 해수를 활용한 사계절 친환경 물김의 육상 양식 및 가공상업화를 위한 프로젝트입니다."
동해는 김이 성장하기 적합한 연중 2~10도의 수온을 유지하고,
특히 고순도 미네랄이 풍부한 한편 발암물질인 카드뮴이 기준량을 넘지 않아 상품 가치도 좋습니다.
연구팀은 지난해 3월 연구를 시작해 서남해 수역에서 조류 포자체가 발아해 자란 사상체를 활용해 결실을 맺었습니다.
산업화에도 속도를 냅니다.
연구팀은 산학연합체를 만들어 이달 중 해양수산부 주관 김 양식 관련 대형 연구개발 과제 공모에 나섭니다.
◀ S /U ▶
"이처럼 대학의 김양식 프로젝트가 이후 지역경제와도 상생할 수 있는 새로운 방안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g1뉴스 송혜림입니다."
<영상취재 권순환>
보통 김 주산지는 서.남해안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최근 도내 대학 연구팀이 동해 바닷물을 활용한 육상 김 양식에 성공해 산업화가 가능할 지 관심이 모아집니다.
보도에 송혜림 기자입니다.
[리포터]
'K-푸드'로 해외에서도 인기를 얻고 있는 김.
최근 1년 사이 가격이 35%나 오르면서 귀한 몸이 됐습니다.
김 주산지인 남해안 수온 상승과 해양 오염 등의 영향으로 생산율이 떨어졌기 때문입니다.
최근 도내 한 대학이 육상 김 양식에 성공해 눈길을 끕니다.
강릉영동대 스마트팜 기술연구소는 강원자치도 한해성수산자원센터와 협업해 동해 청정 바닷물을 활용한 육상 김 양식 프로젝트에 성공했습니다.
[인터뷰]
"동해안 청정해역의 저온 해수를 활용한 사계절 친환경 물김의 육상 양식 및 가공상업화를 위한 프로젝트입니다."
동해는 김이 성장하기 적합한 연중 2~10도의 수온을 유지하고,
특히 고순도 미네랄이 풍부한 한편 발암물질인 카드뮴이 기준량을 넘지 않아 상품 가치도 좋습니다.
연구팀은 지난해 3월 연구를 시작해 서남해 수역에서 조류 포자체가 발아해 자란 사상체를 활용해 결실을 맺었습니다.
산업화에도 속도를 냅니다.
연구팀은 산학연합체를 만들어 이달 중 해양수산부 주관 김 양식 관련 대형 연구개발 과제 공모에 나섭니다.
◀ S /U ▶
"이처럼 대학의 김양식 프로젝트가 이후 지역경제와도 상생할 수 있는 새로운 방안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g1뉴스 송혜림입니다."
<영상취재 권순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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