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가 안전사고와 범죄 발생 우려가 있는 빈집 정비 지원 사업을 벌입니다.

올해 강릉지역 빈집 정비 사업에는 모두 3억 2천만 원을 투입해 1동당 최대 400만 원씩, 54채까지 정비할 계획입니다.

신청 대상은 1년 이상 사람이 거주하거나 사용하지 않아 안전사고나 범죄 발생 우려가 있는 곳으로, 다음달 말까지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에 접수하면 됩니다.

특히, 소유자가 빈집 정비 지원 사업을 신청해 주차장이나 쉼터 등 공공요지 활용에 동의할 경우 자부담 없이 전액 시 예산으로 철거가 추진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