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교통공단은 이번 주 후반부터 기온이 영하로 떨어질 것으로 예보된 데 따라 터널과 교량 부근 교통사고에 유의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도로교통공단 교통사고분석시스템에 따르면 최근 5년간 터널 안에서 3,452건, 교량 위에서 6,789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공단은 전체 교통사고보다 교량과 터널 안에서 치사율이 2배 이상 높으며, 터널 입출구와 교량 연결부는 도로 노면이 결빙되기 쉬워 운전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