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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학력책임교육 수요, 교원보다 학부모 더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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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교육청이 실시하고 있는 '기초학력책임교육'에 대해, 교원보다 학부모 수요가 더 높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도교육청이 지난해 9월부터 두 달간, 도내 교원과 학부모, 학생 등 만여 명을 대상으로 온라인설문조사를 벌인결과,

기초학력책임교육 정책에 대한 실질수요도 지수에서 교원은 0.3, 학부모는 0.55를 기록했습니다.

접수된 의견을 살펴보면, 일부 교원은 "학생 호응도 없고 배정받은 교원은 의무로 하고 있기 때문에 정책 재수립이 필요하다"고 말했고,

일부 학부모는 "코로나19 속 공교육에서부터 기초학습권이 보장돼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송혜림 기자 shr@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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