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장기화 등 어려운 수출 여건 속에서도 지난해 도내 농수산식품 수출액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강원도에 따르면 지난해 도내 농수산식품 수출액은 4억 3천 400만달러로 전년도에 비해 7.1%, 2천 800만불 가량 늘었습니다.

이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외식 감소로 인한 가정식 증가와 김치 등 발효식품에 대한 외국인들의 선호도 상승이 주요 요인으로 분석됩니다.

강원도는 도내 농수산식품의 수출 증가를 위해 앞으로도 품질 향상과 물류비 등의 지원을 이어나갈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