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극발 강추위가 전국을 강타한 가운데, 내일 영서지역의 아침기온은 영하 20도까지 내려가겠습니다.

한낮 최고기온은 영서지역 영하 13도, 영동은 영하 8도의 분포를 보이겠고,

바람까지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영하 23도까지 10도 가량 뚝 떨어지겠습니다.

영서권 전역에는 한파 경보가, 영동권에는 한파 주의보가 발효됐습니다.

동해안 6개 시군과 태백, 정선에는 내일 새벽 강풍 특보도 내려질 예정입니다.

강원지방기상청은 이번 한파가 다음주 초까지 이어지겠다며, 수도관 동파와 건강 관리 등에 각별한 유의를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