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하루 속초와 원주, 동해 등 강원도 6개 시·군에서 코로나19 확진자 26명이 발생했습니다.

원주에서는 앞서 확진자가 다녀간 사우나 방문자 1명과 서울 확진자의 접촉자 1명 등 6명이 확진됐습니다.

속초에서는 어제 서울동부구치소에서 강원북부교도소로 이감된 수용자 126명 중 6명이 전수검사 중 양성 판정을 받는 등,

오늘 하루 10명의 확진자가 쏟아졌습니다.

이밖에 동해와 춘천, 철원, 강릉에서도 확진자의 가족 등 10명이 감염되면서 도내 확진자는 모두 1,233명으로 늘었습니다.

현재 강원도에는 확진자 319명이 치료를 받고 있으며, 밀접접촉자와 해외입국자 등 3,200여 명이 자가격리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