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하루 평창과 홍천, 철원에서는 코로나19 확진자 8명이 발생했습니다.

어제 평창의 한 리조트 스키장에서 아르바이트생 3명이 확진된 데 이어,

오늘 같은 리조트에서 20대 아르바이트생 4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들은 모두 한 기숙사에서 머문 걸로 파악됩니다.

또 봉평면으로 놀러 온 제주 관광객 1명도 평창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홍천에서는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두촌면의 60대 부부가 확진됐고,

철원 갈말읍에서도 확진자 1명이 추가돼 방역 당국이 역학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도내 누적 확진자는 850명으로 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