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코로나19 일일 확진자가 600명을 넘어선 가운데, 도내에서 유일하게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던 정선에서 2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보건당국은 정선의 60대 주민 2명이 오늘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어제 서울의 한 대학병원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정선 70대 주민 A 씨의 병간호를 돕던 동생과 병문안을 온 이웃 주민입니다.

보건당국은 확진자들의 가족과 밀접접촉자를 상대로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집계된 도내 누적 확진자는 모두 687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