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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5개 시군에서 확진자 16명 발생..총 447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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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철원과 원주, 춘천, 화천, 양구 등 강원도 5개 시군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16명 발생했습니다.

내일 0시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가 적용되는 철원에서는,

갈말읍에 사는 생후 8개월 쌍둥이 등 일가족 4명과 이들을 돌봐 온 주민 등 모두 8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일주일 사이 철원 누적 확진자는 마흔 명으로 늘었습니다.

원주에서는 경기도 안산에 사는 친척과 김장을 한 60대와, 서울 도봉구 확진자와 접촉한 부부 등 모두 5명이 확진됐습니다.

양구에서도 첫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해안읍에 사는 40대 주민은, 다단계 판매업 관련 지인 모임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인제 확진자와 접촉한 걸로 확인됐습니다.

또 최근 수도권을 방문한 걸로 파악된 화천읍 주민 1명과, 춘천 소양동 주민 1명도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현재 누적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원주 220명, 철원 54명, 강원도 전체로는 447명으로 집계됩니다.
윤수진 기자 ysj@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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