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속초와 원주, 홍천에서 코로나19 확진자 4명이 추가로 발생해, 도내 누적 확진자는 418명으로 늘었습니다.

강원도에 따르면 속초의 한 요양병원에 입원 중이던 60대 A씨와 80대 B씨가 코로나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또 원주에서는 시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무료 진단 검사에서 반곡동에 거주하는 40대가, 홍천에서는 요양원 확진자와 접촉한 50대가 추가로 확진됐습니다.

밤사이 철원에서는 군부대 상담사로 일하는 30대가 확진 판정을 받아, 철원 지역 확진자는 39명으로 늘었습니다.

강원도는 사회적 거리두기 상향 조정 여부는 2,3일 더 코로나 발생 추이를 지켜본 뒤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