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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닭갈비, 코로나19로 '휘청'
2020-10-13
원석진 기자[ won@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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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닭갈비는 이제 춘천 뿐만 아니라 강원도를 대표하는 먹거리로 자리를 잡았는데요, 최근 명성이 무색하게 휘청거리고 있습니다.
코로나19라는 초유의 감염병 사태 영향이 크겠지만 그간 소비자의 신뢰를 잃어왔던 것도 무시할 수 없을 겁니다.
전체 업소의 20% 정도가 문을 닫고 있다고 합니다.
원석진 기자가 현장 취재했습니다.
[리포터]
춘천 명동의 닭갈비 골목입니다.
점심시간대지만, 자리는 텅비어 있고, 달궈져있어야 할 철판도 그대로 식어 있습니다.
수년 전만 해도 단체 관광객으로 문전성시를 이루던 곳인데, 이제는 손님 찾아보기가 쉽지 않습니다.
[인터뷰]
"상인들 다 문 닫게 생겼어요 이 골목도. 이 골목이 안 그러면 대박이 나는 동네인데, 올해 연휴 때도 손님 없었어요."
/올 상반기, 코로나19 여파로 춘천을 찾는 관광객이 작년에 비해 170만 명 정도 줄어든 상황./
매년 여름 열리던 춘천막국수닭갈비축제도 한차례 연기 끝에 온라인으로 방향을 돌렸습니다.
2004년부터 해마다 수십만 명의 관광객을 끌어모았는데, 닭갈비 상인들은 올해 그마저도 기대하지 못하게 된 겁니다.
"닭갈비 업황의 날개 없는 추락은 비단 특정업계뿐만 아니라, 지역경제에 미칠 악영향도 큽니다."
춘천지역에서 영업하고 있는 닭갈비 전문점만 250곳이 넘고,
닭갈비 업계에서 창출하는 고용효과는 2천 명, 경제유발효과는 연간 2천억 원으로 추산됩니다.
/특히 전국에서 '춘천 닭갈비'라는 상호를 내건 음식점만 585곳이나 됩니다./
전체 닭갈비 전문점 5곳 가운데 1곳이 춘천 닭갈비 브랜드를 사용하고 있는 셈입니다.
[인터뷰]
"2019년도에는 한 340 업소가 됐었는데, 코로나19로 인해서 우리가 한 280여 곳으로 줄었습니다. 그래서 코로나19가 오는 바람에 엄청나게 매출액 감소가 됐다고 볼 수 있죠."
호시절, 전성시대를 누렸던 춘천 닭갈비도, 유례없는 위기에 휘청이고 있습니다.
G1뉴스 원석진입니다.
닭갈비는 이제 춘천 뿐만 아니라 강원도를 대표하는 먹거리로 자리를 잡았는데요, 최근 명성이 무색하게 휘청거리고 있습니다.
코로나19라는 초유의 감염병 사태 영향이 크겠지만 그간 소비자의 신뢰를 잃어왔던 것도 무시할 수 없을 겁니다.
전체 업소의 20% 정도가 문을 닫고 있다고 합니다.
원석진 기자가 현장 취재했습니다.
[리포터]
춘천 명동의 닭갈비 골목입니다.
점심시간대지만, 자리는 텅비어 있고, 달궈져있어야 할 철판도 그대로 식어 있습니다.
수년 전만 해도 단체 관광객으로 문전성시를 이루던 곳인데, 이제는 손님 찾아보기가 쉽지 않습니다.
[인터뷰]
"상인들 다 문 닫게 생겼어요 이 골목도. 이 골목이 안 그러면 대박이 나는 동네인데, 올해 연휴 때도 손님 없었어요."
/올 상반기, 코로나19 여파로 춘천을 찾는 관광객이 작년에 비해 170만 명 정도 줄어든 상황./
매년 여름 열리던 춘천막국수닭갈비축제도 한차례 연기 끝에 온라인으로 방향을 돌렸습니다.
2004년부터 해마다 수십만 명의 관광객을 끌어모았는데, 닭갈비 상인들은 올해 그마저도 기대하지 못하게 된 겁니다.
"닭갈비 업황의 날개 없는 추락은 비단 특정업계뿐만 아니라, 지역경제에 미칠 악영향도 큽니다."
춘천지역에서 영업하고 있는 닭갈비 전문점만 250곳이 넘고,
닭갈비 업계에서 창출하는 고용효과는 2천 명, 경제유발효과는 연간 2천억 원으로 추산됩니다.
/특히 전국에서 '춘천 닭갈비'라는 상호를 내건 음식점만 585곳이나 됩니다./
전체 닭갈비 전문점 5곳 가운데 1곳이 춘천 닭갈비 브랜드를 사용하고 있는 셈입니다.
[인터뷰]
"2019년도에는 한 340 업소가 됐었는데, 코로나19로 인해서 우리가 한 280여 곳으로 줄었습니다. 그래서 코로나19가 오는 바람에 엄청나게 매출액 감소가 됐다고 볼 수 있죠."
호시절, 전성시대를 누렸던 춘천 닭갈비도, 유례없는 위기에 휘청이고 있습니다.
G1뉴스 원석진입니다.
원석진 기자 won@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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