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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박진형
생계 막막..장애인 고용시장 '한파'
2020-10-06
곽동화 기자[ story@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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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에 대응하는 정책 자금은 단기적인 효과를 보고 있긴합니다만,
얼어붙은 고용 시장을 녹이기엔 아직 부족해 보입니다.
상황이 워낙 어렵다보니 장애인 고용 시장부터 타격을 받고 있는데요,
장애인 일자리는 고용 뿐 아니라 생계와 돌봄까지 묶여 있기 때문에 당사자와 가족들이 느끼는 고통이 더 큽니다.
곽동화 기자입니다.
[리포터]
임지혜 씨는 지적 장애가 있는 6개월차 바리스타입니다.
직업 훈련을 통해 커피 만드는 법을 차근히 배워 카페에서 한 사람 몫은 너끈히 해냅니다.
하루 4시간 씩 주5일을 일하고, 24만 원을 받습니다.
장애인고용공단의 지원 프로그램인 6개월 사업 기간이 끝나 지혜씨는 새 일자리를 찾아야합니다.
[인터뷰]
"거기는 (일이) 재미있으니까 그만 안 두고 싶은데, 어쩔 수 없이 나오라고 하니까 아쉽죠."
지혜씨의 실직은 여느 청년보다 가족에게 조금 더 무겁게 다가옵니다.
일을 하지 않는 시간 누군가 지혜씨와 함께 있어야하데 맞벌이하는 부모님 시간이 여의치 않습니다.
[인터뷰]
"저희같이 맞벌이를 한다거나 하면 부모의 도움을 받을 수 없는 시간이 굉장히 어렵죠."
안그래도 팍팍던 장애인 고용 현실은 코로나19 이후 더 나빠졌습니다.
/실적이 나빠진 기업이 채용을 꺼려 올해 2/4분기 도내 장애인 일자리는 코로나가 없던 작년 동기 대비 52.6% 감소했습니다./
그나마 남은 일자리도 비정규직, 단기, 파트 타임으로 대체돼 임금도 줄었습니다.
[전화인터뷰]
"고용의무 이행 범위는 어느 정도 수준을 지켜야겠고, 4시간 단시간 일자리로 구인을 하다보니..."
상황은 악화됐지만 장애인 구직자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5% 나 많습니다.
"일자리는 줄고, 일하겠다는 사람은 많아지는 최악의 고용부진 속 장애인들이 느끼는 고용 한파는 어느 정도일지 가늠하기조차 어려울 정돕니다.
G1뉴스 곽동화입니다."
코로나19에 대응하는 정책 자금은 단기적인 효과를 보고 있긴합니다만,
얼어붙은 고용 시장을 녹이기엔 아직 부족해 보입니다.
상황이 워낙 어렵다보니 장애인 고용 시장부터 타격을 받고 있는데요,
장애인 일자리는 고용 뿐 아니라 생계와 돌봄까지 묶여 있기 때문에 당사자와 가족들이 느끼는 고통이 더 큽니다.
곽동화 기자입니다.
[리포터]
임지혜 씨는 지적 장애가 있는 6개월차 바리스타입니다.
직업 훈련을 통해 커피 만드는 법을 차근히 배워 카페에서 한 사람 몫은 너끈히 해냅니다.
하루 4시간 씩 주5일을 일하고, 24만 원을 받습니다.
장애인고용공단의 지원 프로그램인 6개월 사업 기간이 끝나 지혜씨는 새 일자리를 찾아야합니다.
[인터뷰]
"거기는 (일이) 재미있으니까 그만 안 두고 싶은데, 어쩔 수 없이 나오라고 하니까 아쉽죠."
지혜씨의 실직은 여느 청년보다 가족에게 조금 더 무겁게 다가옵니다.
일을 하지 않는 시간 누군가 지혜씨와 함께 있어야하데 맞벌이하는 부모님 시간이 여의치 않습니다.
[인터뷰]
"저희같이 맞벌이를 한다거나 하면 부모의 도움을 받을 수 없는 시간이 굉장히 어렵죠."
안그래도 팍팍던 장애인 고용 현실은 코로나19 이후 더 나빠졌습니다.
/실적이 나빠진 기업이 채용을 꺼려 올해 2/4분기 도내 장애인 일자리는 코로나가 없던 작년 동기 대비 52.6% 감소했습니다./
그나마 남은 일자리도 비정규직, 단기, 파트 타임으로 대체돼 임금도 줄었습니다.
[전화인터뷰]
"고용의무 이행 범위는 어느 정도 수준을 지켜야겠고, 4시간 단시간 일자리로 구인을 하다보니..."
상황은 악화됐지만 장애인 구직자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5% 나 많습니다.
"일자리는 줄고, 일하겠다는 사람은 많아지는 최악의 고용부진 속 장애인들이 느끼는 고용 한파는 어느 정도일지 가늠하기조차 어려울 정돕니다.
G1뉴스 곽동화입니다."
곽동화 기자 story@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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