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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재 의원, ř만원권 115조원 장롱에 잠자"
2020-09-02
김형기 기자[ hgk@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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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9년 최초 발행된 5만원권 지폐의 환수율이 50%가 채 안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민주당 이광재 의원이 한국은행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09년부터 올해 7월까지 5만원권 발행액은 227조원이며, 이 중 환수액은 112조원으로 환수율이 49.1%에 그쳤습니다.
반면, 미국 최고액권 화폐인 100달러 환수율은 평균 70% 이상이며, 유로권 최고액권 화폐인 500유로의 경우도 환수율이 90%를 웃돌았습니다.
이 의원은 "단순히 경제 주체들의 현금보유 성향의 증가 때문만으로 해석하기 어렵다"며, "코로나로 인한 경기침체 탓도 있겠지만 장롱에 잠자고 있는 5만원권이 주식시장 등 시중에 유통될 수 있도록 정부 차원의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했습니다.
민주당 이광재 의원이 한국은행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09년부터 올해 7월까지 5만원권 발행액은 227조원이며, 이 중 환수액은 112조원으로 환수율이 49.1%에 그쳤습니다.
반면, 미국 최고액권 화폐인 100달러 환수율은 평균 70% 이상이며, 유로권 최고액권 화폐인 500유로의 경우도 환수율이 90%를 웃돌았습니다.
이 의원은 "단순히 경제 주체들의 현금보유 성향의 증가 때문만으로 해석하기 어렵다"며, "코로나로 인한 경기침체 탓도 있겠지만 장롱에 잠자고 있는 5만원권이 주식시장 등 시중에 유통될 수 있도록 정부 차원의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했습니다.
김형기 기자 hgk@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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