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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김우진
'코로나19' 확산, 원주 또 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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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수도권발 '코로나19' 확산세가 멈추지 않고 있습니다.

지난 2월 첫 환자 발생 후 반년 만에 145명까지 늘었는데요,

오늘도 원주에서 3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보도국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기태기자!

[리포터]
네, '코로나19' 확산세가 좀처럼 줄어들지 않고 있습니다.

오늘 오후 5시 기준으로 3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왔는데, 모두 원주에서 나왔습니다.

지난 16일, 사랑제일교회 발 첫 확진자가 나온 후 46명째입니다.

원주 개운동에 사는 72번 확진자는 지난 15일 서울 광화문에서 열린 광복절 집회 참가자에 대한 전수 조사 검사 과정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단구동에 거주중인 30대는 지난 23일 진단 검사 후 양성 판정을 받았는데, 감염 경로는 아직까지 파악되지 않고 있습니다.

지정면에 거주하는 40대는 체조교실 이용자였던 35번 확진자와 접촉한 가족과 관련해 검사를 받았고,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처럼 체조교실발 확산이 좀처럼 줄어들 기미가 보이지 않으면서 체조교실 발 확진자는 39명으로 늘었습니다.

확진자의 가족과 친인척, 직장 동료 등으로 이어지는 이른바 'n차 감염'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무증상자 대부분이 일상생활을 해 왔던 상황이라 추가 집단 감염 우려도 매우 높습니다.
김기태 기자 purekitae@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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