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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김우진
<5시 전화연결1>원주 체조교실발 무더기 확산
2020-08-21
박성준 기자[ yes@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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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 소식부터 전해드리겠습니다.
도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올해 2월 첫 발생한 이후 6개월여 만에 110명을 넘어섰습니다.
수도권 발 코로나 확산이 강원도까지 번지고 있는데, 특히 원주가 걱정입니다.
어제 체조교실에서 6명 무더기 확진이 나온데 이어, 오늘도 확진자가 가파르게 늘고 있습니다.
원주 취재 기자 연결하겠습니다.
박성준 기자.
◀기 자▶
네. 원주입니다.
오늘 현재 도내 신규 확진자는 모두 14명입니다.
무엇보다 원주 체조교실발 코로나19 확진자가 집단 감염 양상을 보이고 있는데요.
현재까지 파악된 체조교실 관련 확진자는 모두 19명에 달합니다.
원주 31번째 확진자인 17살 고교생을 시작으로, 고교생의 아버지와 체조교실 20대 강사, 수강생 5명이 어제까지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오늘은 체조교실과 관련해 11명이 무더기로 확진됐습니다.
수강생 가족 4명에 이어, 또 다른 체조교실 회원 5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38번과 39번 확진자의 접촉자도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중에는 강원랜드 직원 한명도 포함돼 있어, 한때 폐광지역에 비상이 걸리기도 했는데요,
다행히 밀접접촉자 13명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강원랜드는 현재 해당 음식점 운영을 중단하고, 카지노 일시 폐쇄 명령을 내린 상태입니다.
[앵커]
네. 원주 상황이 심각해 보이는데요.
오늘 새벽에는 원주 명륜초등학교 병설 유치원에서 일하는 교사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하는데 상황이 어떤가요.
◀기 자▶
네. 해당 유치원은 어제 개학을 했고, 이 교사는 지난 19일부터 출근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현재 보건당국은 유치원생 54명을 포함해 학생과 교직원에 대한 검체 채취를 진행중인데,
워낙 인원이 많다보니, 학교에 이동식 선별진료소가 설치돼 운영되고 있습니다.
원주권에 있는 유치원과 특수학교, 초중고교는 오늘 하루 모든 수업이 원격으로 전환됐습니다.
도교육청은 내일쯤 원주권 교감 회의를 열어서 원격 수업을 이어갈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보건당국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 연령대에서 발생하고 있다는 점에도 주목하고 있습니다.
원주 43번째 확진자는 호저면에 있는 한 어린이집에 다니는 4살 영아로 밝혀졌는데,
현재 어린이집 원아 80명에 대한 검체 채취도 진행중입니다.
원주지역 3곳의 선별진료소에는 어제 하루에만 338건의 검체 채취가 진행된 만큼, 오늘 추가 확진자가 늘어날 가능성이 높아 방역당국의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원주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코로나19 소식부터 전해드리겠습니다.
도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올해 2월 첫 발생한 이후 6개월여 만에 110명을 넘어섰습니다.
수도권 발 코로나 확산이 강원도까지 번지고 있는데, 특히 원주가 걱정입니다.
어제 체조교실에서 6명 무더기 확진이 나온데 이어, 오늘도 확진자가 가파르게 늘고 있습니다.
원주 취재 기자 연결하겠습니다.
박성준 기자.
◀기 자▶
네. 원주입니다.
오늘 현재 도내 신규 확진자는 모두 14명입니다.
무엇보다 원주 체조교실발 코로나19 확진자가 집단 감염 양상을 보이고 있는데요.
현재까지 파악된 체조교실 관련 확진자는 모두 19명에 달합니다.
원주 31번째 확진자인 17살 고교생을 시작으로, 고교생의 아버지와 체조교실 20대 강사, 수강생 5명이 어제까지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오늘은 체조교실과 관련해 11명이 무더기로 확진됐습니다.
수강생 가족 4명에 이어, 또 다른 체조교실 회원 5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38번과 39번 확진자의 접촉자도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중에는 강원랜드 직원 한명도 포함돼 있어, 한때 폐광지역에 비상이 걸리기도 했는데요,
다행히 밀접접촉자 13명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강원랜드는 현재 해당 음식점 운영을 중단하고, 카지노 일시 폐쇄 명령을 내린 상태입니다.
[앵커]
네. 원주 상황이 심각해 보이는데요.
오늘 새벽에는 원주 명륜초등학교 병설 유치원에서 일하는 교사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하는데 상황이 어떤가요.
◀기 자▶
네. 해당 유치원은 어제 개학을 했고, 이 교사는 지난 19일부터 출근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현재 보건당국은 유치원생 54명을 포함해 학생과 교직원에 대한 검체 채취를 진행중인데,
워낙 인원이 많다보니, 학교에 이동식 선별진료소가 설치돼 운영되고 있습니다.
원주권에 있는 유치원과 특수학교, 초중고교는 오늘 하루 모든 수업이 원격으로 전환됐습니다.
도교육청은 내일쯤 원주권 교감 회의를 열어서 원격 수업을 이어갈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보건당국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 연령대에서 발생하고 있다는 점에도 주목하고 있습니다.
원주 43번째 확진자는 호저면에 있는 한 어린이집에 다니는 4살 영아로 밝혀졌는데,
현재 어린이집 원아 80명에 대한 검체 채취도 진행중입니다.
원주지역 3곳의 선별진료소에는 어제 하루에만 338건의 검체 채취가 진행된 만큼, 오늘 추가 확진자가 늘어날 가능성이 높아 방역당국의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원주에서 전해드렸습니다.
박성준 기자 yes@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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