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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코로나19 최초 전파자 '40대 군인' 추정
2020-03-11
조기현 기자[ downckh@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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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7명이 발생한 가운데, 원주 최초 전파자는 원주에 주소를 두고 대구에 사는 40대 군인일 가능성이 제기됐습니다.
원주시는 지난달 16일 태장동 신천지 교육회관 예배에 참석한 확진자 8명 가운데, 대구로 이관된 40대 군인인 이른바 '원주 0번 확진자'가 지난달 12일 대구에서 30여 명과 함께 신천지 소모임에 참석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방역당국은 "원주 0번 확진자가 대구 소모임에서 감염된 뒤, 지난달 16일 태장동 예배에서 확산시켰다는 추정이 가능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원주 0번 확진자 외에도 1번 확진자가 지난달 6일 대구 장례식장에 다녀왔지만, 잠복기를 훨씬 지난 뒤 확진돼 1번 확진자가 최초 전파자일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들은 제외하고는 원주지역 코로나19 확진자 가운데, 대구나 해외를 다녀온 사람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원주시는 지난달 16일 태장동 신천지 교육회관 예배에 참석한 확진자 8명 가운데, 대구로 이관된 40대 군인인 이른바 '원주 0번 확진자'가 지난달 12일 대구에서 30여 명과 함께 신천지 소모임에 참석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방역당국은 "원주 0번 확진자가 대구 소모임에서 감염된 뒤, 지난달 16일 태장동 예배에서 확산시켰다는 추정이 가능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원주 0번 확진자 외에도 1번 확진자가 지난달 6일 대구 장례식장에 다녀왔지만, 잠복기를 훨씬 지난 뒤 확진돼 1번 확진자가 최초 전파자일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들은 제외하고는 원주지역 코로나19 확진자 가운데, 대구나 해외를 다녀온 사람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조기현 기자 downckh@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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