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밤 사이 원주에서 또다시 코로나19 확진자가 세명 발생해, 도내 확진자는 모두 23명으로 늘었습니다.

원주 11번 확진자와 12번 확진자는 행구동 효성백년가약 아파트에 서는 부부로 확진 판정을 받은 뒤, 세브란스기독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11번 확진자는 신천지 교인으로 확인된 원주 3번 확진자와 같은 아파트에 있는 피트니스센터를 이용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13번 확진자는 아파트 관리소장으로 지난 20일, 원주 3번 확진자와 함께 아파트 동대표 모임을 가진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11번과 12번, 13번 확진자는 모두 신천지 교인은 아닌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현재까지 도내 확진자는 원주 13명, 강릉 5명, 춘천과 속초 각각 2명 삼척 1명 등 모두 23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