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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확진자 1명 추가..도내 확진자 20명
2020-03-03
조기현 기자[ downckh@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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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밤사이 원주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또 발생하면서, 지금까지 도내 확진자는 모두 20명으로 늘었습니다.
원주 10번 확진자는 무실동 휴먼시아 6단지 아파트에 거주하는 45세 남성으로, 신천지 교인으로 밝혀졌습니다.
지난달 16일 태장동 신천지 교육회관 예배에 참석했으며, 부인과 딸은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방역당국은 10번 확진자가 근무하는 원주 반계산업단지 내 해태가루비 공장을 소독하고, 접촉자 가운데 감기 증상을 보이는 직원 1명의 검체를 채취한 뒤, 13명을 자가격리 조치했습니다.
오늘까지 도내에서는 원주 10명, 강릉 5명, 춘천과 속초 각각 2명, 삼척 1명 등 모두 20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강원도는 원주를 중심으로 도내 신천지 교인들에 대한 검체 검사를 확대하는 한편, 연락이 두절된 신천지 교인들에 대한 소재 파악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또, 어제 입국했거나, 입국 예정인 중국인 유학생 304명도 모두 감염 검사하기로 하고, 각 대학에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원주 10번 확진자는 무실동 휴먼시아 6단지 아파트에 거주하는 45세 남성으로, 신천지 교인으로 밝혀졌습니다.
지난달 16일 태장동 신천지 교육회관 예배에 참석했으며, 부인과 딸은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방역당국은 10번 확진자가 근무하는 원주 반계산업단지 내 해태가루비 공장을 소독하고, 접촉자 가운데 감기 증상을 보이는 직원 1명의 검체를 채취한 뒤, 13명을 자가격리 조치했습니다.
오늘까지 도내에서는 원주 10명, 강릉 5명, 춘천과 속초 각각 2명, 삼척 1명 등 모두 20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강원도는 원주를 중심으로 도내 신천지 교인들에 대한 검체 검사를 확대하는 한편, 연락이 두절된 신천지 교인들에 대한 소재 파악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또, 어제 입국했거나, 입국 예정인 중국인 유학생 304명도 모두 감염 검사하기로 하고, 각 대학에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조기현 기자 downckh@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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