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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신천지 교인 1만 331명 전수조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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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가 코로나19의 지역사회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도내 신천지 교인 전체 명단을 확보하고 전수조사에 착수했습니다.

강원도는 정부로부터 통보받은 도내 신천지 교인 만 331명에 대한 명단을 토대로 18개 시군 별로 전수조사를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조사는 시군별 전담 공무원이 신천지 교인 입회 하에 1대 1 모니터링을 진행할 계획이며, 이상 증세와 대구교회 방문 사실 여부 등을 집중 조사할 방침입니다.

도내 지역별 신천지 교인은 원주가 4천 963명으로 가장 많고, 춘천 2천 217명, 강릉 천 276명 순으로 파악됐습니다.

코로나19 국내 확진자는 오늘(27일) 하루 증가 폭으로는 최대인 334명이 늘어 천 500명대를 넘어선 가운데, 도내에서는 다행히 나흘 연속 확진자가 나오지 않아 6명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최경식 기자 victory@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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