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까지 강원도에서는 코로나19 확진자가 6명이 나온 가운데 이틀째 추가 확진자 없이 현재 380명이 격리 대상자로 관리되고 있습니다.

강원도는 확진자 가운데 1명이 미열과 기침 증세를 보이는 것 외엔 특이사항이 없으며, 접촉자와 이상징후자 13명에 대한 검사를 진행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춘천 지역 격리 대상자 중에는 초등학생과 중고교생 등 청소년이 6명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강원도는 격리 대상자가 꾸준히 증가해 도민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면서 3·1절 행사를 비롯해 5월까지 예정됐던 지역 축제와 행사 83건을 취소하거나 잠정 연기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