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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성지순례단 능동감시..나머지는 뒤늦게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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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는 어제 이스라엘 성지순례에서 돌아온 여행객 30명을 능동 감시자로 분류해 관리하고 있습니다.

원주시보건소에 따르면, 성지순례단은 발열과 기침 등의 증상을 보이지 않아, 공항 검역을 통과하고 어제 오후 4시 30분쯤 원주에 도착했습니다.

질병관리본부 지침에 따라, 자가격리는 하지 않고, 하루 두차례 전화를 걸어 증상 여부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원주시는 지난 4일부터 14일까지 이스라엘 성지순례를 다녀온 나머지 여행객 23명에 대해서는 열흘 넘게 행방을 파악하지 못했다가, 오늘에서야 뒤늦게 증상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지난 8일부터 16일까지 이스라엘 성지순례를 다녀온 경북 안동 지역 여행객은 39명 가운데 28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조기현 기자 downckh@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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