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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김우진
원주 기업도시 초교 분산배치 '시끌'
2019-12-17
이청초 기자[ cclee@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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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원주 기업도시에 초등학생 과밀 문제가 요즘 골치거리인데요,
초등학교가 부족해서 일단 기존 학교에 아이들을 나누어 보내야합니다.
하지만 멀게는 10km 정도 떨어진 곳까지 통학해야해 학부모들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이청초 기자입니다.
[리포터]
내년 1학기 원주기업도시로 새로 이사오는 초등학생은 최대 500명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들 학생들은 동화초등학교와 문막초등학교, 무실초등학교로 나눠 다녀야 합니다.
기업도시와 각각 8에서 10km 가량 떨어져 있고, 차로는 20분에서 25분 정도 걸립니다.
통학차량 탑승 시간과 출근시간대 러시아워까지 고려하면, 평균 30분 이상 걸립니다./
/2학기에는 10km 이상 떨어진 중앙초와 우산초로까지 학생들이 분산 배치될 예정입니다./
아무 선택권 없이 원정 통학을 해야하기 때문에 주민들은 반발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반경 10km 범위 내 학교로 가는 데 있어서 본인들이 그 학교도 선택을 못하게 되는 거예요. 많이들 난감해 하세요."
학교 배치는 내후년인 2021년 기업2초교가 들어서면 또 바뀔수 밖에 없어서 어린 학생들의 적응도 걱정입니다.
[인터뷰]
"인근에 있는 학교로 배정이 되다보니 아이들이 잘 적응하는지도 가장 걱정이 되고, 등하교 시간이 다른 만큼 학교에서도 아이들이 안전하게 집으로 돌아올 수 있게끔 (해주길 바라요)"
교육청은 되도록이면 집과 가까운 곳의 학교를 갈 수 있도록 하고, 특히 등하교를 안전하게 할 수 있는 행정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등하교시 학생들이 안전하게 차량을 탑승하고 하차할 수 있는 부분을 제일 많이 고려했고요."
대규모 아파트 입주를 앞두고 정작 학교 설립과 대책이 이를 따라가지 못하면서, 피해는 어린 아이들의 몫으로 고스란히 남게 됐습니다.
G1뉴스 이청초입니다.
원주 기업도시에 초등학생 과밀 문제가 요즘 골치거리인데요,
초등학교가 부족해서 일단 기존 학교에 아이들을 나누어 보내야합니다.
하지만 멀게는 10km 정도 떨어진 곳까지 통학해야해 학부모들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이청초 기자입니다.
[리포터]
내년 1학기 원주기업도시로 새로 이사오는 초등학생은 최대 500명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들 학생들은 동화초등학교와 문막초등학교, 무실초등학교로 나눠 다녀야 합니다.
기업도시와 각각 8에서 10km 가량 떨어져 있고, 차로는 20분에서 25분 정도 걸립니다.
통학차량 탑승 시간과 출근시간대 러시아워까지 고려하면, 평균 30분 이상 걸립니다./
/2학기에는 10km 이상 떨어진 중앙초와 우산초로까지 학생들이 분산 배치될 예정입니다./
아무 선택권 없이 원정 통학을 해야하기 때문에 주민들은 반발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반경 10km 범위 내 학교로 가는 데 있어서 본인들이 그 학교도 선택을 못하게 되는 거예요. 많이들 난감해 하세요."
학교 배치는 내후년인 2021년 기업2초교가 들어서면 또 바뀔수 밖에 없어서 어린 학생들의 적응도 걱정입니다.
[인터뷰]
"인근에 있는 학교로 배정이 되다보니 아이들이 잘 적응하는지도 가장 걱정이 되고, 등하교 시간이 다른 만큼 학교에서도 아이들이 안전하게 집으로 돌아올 수 있게끔 (해주길 바라요)"
교육청은 되도록이면 집과 가까운 곳의 학교를 갈 수 있도록 하고, 특히 등하교를 안전하게 할 수 있는 행정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등하교시 학생들이 안전하게 차량을 탑승하고 하차할 수 있는 부분을 제일 많이 고려했고요."
대규모 아파트 입주를 앞두고 정작 학교 설립과 대책이 이를 따라가지 못하면서, 피해는 어린 아이들의 몫으로 고스란히 남게 됐습니다.
G1뉴스 이청초입니다.
이청초 기자 cclee@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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