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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회, 송전선로 대책 특위 구성 결의안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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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의회가 '송전선로 대책 특별위원회' 구성안을 본회의에서 통과시키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섰습니다.

강원도의회는 제285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신도현의원이 대표 발의한 '송전선로 대책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을 통과시켰습니다.

송전선로 특위는 앞으로 10명 이내의 위원으로 구성돼 도내 송전선로 건설과 관련한 환경 훼손과 주민 피해 등에 대한 의회 차원의 대책을 추진하게 됩니다.

현재 도내에는 51개의 변전소가 운영 중이며, 송전선로가 천 702km, 송전탑 5천 63기가 설치돼 전국대비 12.2%를 차지하고 있으며,

한국전력은 오는 2021년말까지 동해안에서 신가평 구간에 260기 이상의 송전탑 추가 건설을 추진해 도민들의 반발을 사고 있습니다.
김기태 기자 purekitae@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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