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안 최대 봄꽃 축제 중 하나인 강릉 경포 벚꽃축제가 오늘 개막했습니다.

예년보다 다소 일찍 꽃망울을 터트린 경포 벚꽃축제는 오는 7일까지 경포대와 경포습지공원 일원에서 펼쳐집니다.

야간 벚꽃길에는 LED 조명이 설치 돼 색다른 볼거리를 선사하고, 행사장에서는 다양한 먹거리와 체험 프로그램도 즐길 수 있습니다.

영동지역 벚꽃 명소는 이미 개화가 시작된 가운데, 춘천 등 영서지역은 오는 9일쯤 개화가 진행될 것으로 전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