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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어장 '출어자격' 갈등, 첫 날 조업 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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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 최북단 저도어장이 오늘부터 개방됐지만, 출어 자격을 놓고 어민끼리 갈등이 일어 첫날 조업이 무산됐습니다.

속초해경 등에 따르면 오늘 새벽 117척 183명의 어업인이 어로한계선을 넘기 위해 준비를 마쳤지만,

출어 자격을 갖추지 못한 어업인이 일부 포함됐다고 알려지면서 어민들 스스로 새벽 6시쯤 모두 철수했습니다.

어로한계선과 북방한계선 사이에 있는 저도 어장은 매년 4월부터 고성 초도와 대진 어촌계 어업인에게만 한시적으로 개방되는데 출어 자격을 놓고 어민간 마찰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김도환 기자 dohwank@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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