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교육청이 지난 2013년부터 발행한 지방교육채를 모두 상환해, '채무 제로'를 달성했습니다.

강원도교육청은 2017년 지방교육채 원금 2천 141억원, 지난해 2천 6백억원을 조기 상환한데 이어, 최근 나머지 지방채 잔액 977억원을 모두 상환했다고 밝혔습니다.

당초 도교육청은 오는 2032년까지, 지방 교육채 5천 738억원을 상환할 계획이었지만, 13년 앞당겨 교육 재정 건전성을 확보했습니다.

이번 지방교육채 상환을 통해, 이자 천 146억원이 절감될 전망이며, 보통교부금 교부 시 인센티브 89억원도 확보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