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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 화상경마장 유치 반대 집회 열려
2018-11-29
정동원 기자[ MESSIAH@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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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지역 사회단체로 구성된 화상경마장 유치반대 대책위원회가 오늘(29일) 양양군청 앞에서 집회를 열고 화상경마장 사업 철회를 요구했습니다.
위원회는 "도박중독을 초래할 가능성이 경마장은 39.4%이지만, 화상경마장은 72.9%로 위험성이 매우 높아 인접지역 주민들에게 악영향을 줄 수 있다"며 "아이들의 교육환경을 망치고 가정파탄까지 초래할 수 있는 만큼 유치를 위한 모든 행위를 즉각 중단해야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일자리 창출 역시 월급 30에서 80만원 수준의 아르바이트 수준인데다, 자치단체 수익도 전체 매출의 1.3%에 불과해 유치 효과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하지만, 현북면이장협의회가 불참한 양양군이장협의회는 "10년 간 매년 20억원 내외의 세수를 확보해 숙원사업을 지원할 수 있고, 140명의 신규 직원을 지역 주민들로 채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된다"며 유치에 찬성하고 있습니다.
위원회는 "도박중독을 초래할 가능성이 경마장은 39.4%이지만, 화상경마장은 72.9%로 위험성이 매우 높아 인접지역 주민들에게 악영향을 줄 수 있다"며 "아이들의 교육환경을 망치고 가정파탄까지 초래할 수 있는 만큼 유치를 위한 모든 행위를 즉각 중단해야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일자리 창출 역시 월급 30에서 80만원 수준의 아르바이트 수준인데다, 자치단체 수익도 전체 매출의 1.3%에 불과해 유치 효과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하지만, 현북면이장협의회가 불참한 양양군이장협의회는 "10년 간 매년 20억원 내외의 세수를 확보해 숙원사업을 지원할 수 있고, 140명의 신규 직원을 지역 주민들로 채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된다"며 유치에 찬성하고 있습니다.
정동원 기자 MESSIAH@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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