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은 2억4천만원을 들여 낙산해변으로 진입하는 조산 사거리에 지역에서 처음으로 회전교차로를 설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조산 사거리는 낙산해변과 솔밭캠핑장, 숙박·횟집단지를 방문하는 차량이 크게 증가한데다, 과속운행이 빈번해 도로 구조를 개선해야한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습니다.

교차로 중앙에 설치된 원형 교통섬을 도는 방식으로 운영되는 회전교차로는 진입하는 차량보다 이미 진입한 차량에 통행 우선권이 주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