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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야생진드기 감염병 예방 활동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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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야외활동이 늘면서 춘천시가 야생진드기 감염병 예방 활동에 나섭니다.

춘천시는 다음달 4일까지 나들이객이 몰리는 공원과 산책로, 등산로 20곳에 태양광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를 설치하고, 감염병 예방 교육과 홍보 활동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지난해 춘천지역에서 야생진드기로 감염되는 중증열성혈소판 감소증후군인 SFTS 증상을 보인 환자는 12명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최돈희 기자 tweetism@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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