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지역에 널리 분포하는 생태계 교란식물에 대한 대대적인 제거작업이 진행됩니다.


춘천시는 오는 9월까지 토종식물의 생육을 방해하는 돼지풀과 가시박, 단풍잎돼지풀 등 생태계 교란식물에 대한 제거작업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가시박은 덩굴로 주변 식물을 뒤덮어 고사시키고, 돼지풀과 단풍잎돼지풀은 호흡기 질환을 유발하는 꽃가루를 날리고 강한 번식력으로 다른 식물의 생육을 방해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