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의회 시내버스 재정지원금 조사 특별위원회는 원주시가 지난 5년 동안 시내버스 업체에 미지급한 재정지원금 전액을 지급할 것을 결정해 원주시에 통보했습니다.

조사특위는 오늘 원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원주시가 지난 2012년부터 5년 동안 무료 환승과 카드 할인 등에 따른 재정지원금 36억 6천만원을 버스 업체에 미지급했다"며, 법적 문제가 없는 만큼 지급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미지급 사태 재발 방지를 위해 관련 위원회를 구성하고, 조례를 제정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