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강원도당이 오늘 춘천시 선거관리위원회 앞에서 선거구 획정안 처리 불발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정의당 도당은 오늘부터 시.도의원과 시장 예비후보자 등록이 시작됐지만, 지방선거 선거구 획정안 처리가 또다시 불발되면서 깜깜이 선거를 치를 수 밖에 없게 됐다고 비판했습니다.

또 선거구 획정한 처리 무산은 국회가 권위와 신뢰를 스스로 실추시킨 행위라면서 오는 5일 열리는 본회의에서는 반드시 통과시켜 다시 국민을 실망시키는 일이 없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