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동계 패럴림픽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패럴림픽 성화가 오는 5일 춘천을 시작으로 봉송 일정에 들어갑니다.

성화는 5일 춘천 도심 구간을 거쳐 중도 물레길과 옛 캠프페이지 등을 방문하고, 옛 캠프페이지 특설무대에선 패럴림픽 홍보단 공연과 불꽃쇼 등 축하행사가 열릴 예정입니다.

이번 성화 봉송에선 평창 동계올림픽 스켈레톤 금메달 리스트인 윤성빈을 비롯해 지체장애인과 다문화가정 대표 등이 참여합니다.

패럴림픽 성화는 이후 원주와 정선, 강릉을 거쳐 개막일인 오는 9일 평창 개.폐회식장 성화대에서 타오르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