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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고속화철도 역세권 개발 계획은 '허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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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가 추진하고 있는 동서고속화철도 역세권 개발 종합 계획이 허구라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강원평화경제연구소는 강원도가 구상하고 있는 동서고속화철도 연계 지역 특성화 전략이 개발 면적만 760만여㎡에 부지 조성 비용만도 수 조원에 달하지만, 상식적으로 납득할 수 없는 목표와 절차로 진행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계획대로 라면 철도가 지나는 화천과 양구, 인제와 고성, 양양지역의 현재 5조원 규모인 지역내총생산이 10년 뒤에 10조 원으로 성장해야 하는데, 소설과 같은 전망일 뿐이라고 일축했습니다.

연구소는 오는 6월 선거용으로 전락할 우려가 큰 이번 계획은 즉각 중단돼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홍서표 기자 hsp@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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