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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C, 평창 '러시아 하우스'에서 국기 사용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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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동계올림픽 기간 강릉에 들어설 '러시아 팬 하우스' 방문객들이 러시아 국기와 엠블럼 등을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올림픽 관련 소식을 전하는 인사이드더게임즈에 따르면, 러시아 팬 하우스 운영자인 올레그 루미안체프는 "IOC가 러시아 팬 하우스에서 국기와 엠블럼등을 사용할 수 있다는 승인을 받았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주장이 사실이라면 IOC의 러시아 징계는 경기에 출전하는 러시아 선수들에게만 적용될 뿐 일반 러시아 팬과 러시아 기자들에게는 적용되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앞서 IOC는 국가 주도의 도핑 조작 스캔들로 스포츠 질서를 파괴한 러시아 선수단의 평창동계올림픽 출전을 금지하고, 도핑을 통과한 선수 개인 자격으로의 평창행을 허용했습니다.
김기태 기자 purekitae@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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