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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서 가스폭발 추정 화재‥2명 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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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밤 11시 40분쯤 원주시 단구동의 한 원룸 건물 4층에서 가스폭발로 추정되는 불이 나 원룸 내부 49㎡를 모두 태우고 1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화재로 원룸에 있던 41살 홍모 씨가 숨지고, 홍씨 남편 49살 임모 씨가 크게 다쳤습니다.

경찰은 싸우는 소리가 난 뒤 펑하는 소리가 들렸다는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최돈희 기자 tweetism@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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