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등산객이 증가하고, 평창올림픽 개최가 가까워지면서 강원도가 본격적인 산불 방지체제에 돌입합니다.

강원도는 다음달부터 오는 12월 15일까지를 '가을철 산불조심 기간'으로 정해, 지자체별 상황실을 운영하고 취약지마다 감시원을 고정배치하는 등 산불 예방과 단속을 강화할 예정입니다.

특히 동계올림픽을 대비해, 원주와 강릉, 횡성, 평창, 정선 등 경기장과 인접한 5개 시군지역 산지 8만 4천ha를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