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공군 비행장으로 인한 전투기 소음 등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군당국이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공군 제 8전투비행단은 지역주민과 인근 자치단체 관계자 등 16명의 대표 위원으로 구성된 '민관군 갈등조정 협의체'를 발족하고, 비행장 운용으로 인한 피해와 갈등을 줄이기 위한 방안을 모색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그동안 비행장 인근 지역 주민들은 전투기 이착륙과 비행 훈련으로 인한 소음 피해와 관련해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하는 등 피해를 호소해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