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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주민참여예산제도 시민 참여 '저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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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가 예산편성에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한 주민참여예산제도에 시민참여가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강릉시에 따르면, 지난달 1일부터 한 달 동안 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2018년 예산편성 관련 설문조사'를 벌였지만, 설문 참여자가 70명에 불과했습니다.

이에따라 내년도 예산 편성 설문조사를 한 달 더 연장하고 시민참여를 독려하기로 했습니다.
이종우 기자 jongdal@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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