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걸리 골목 조성으로 상권 부활을 꾀하고 있는 춘천 육림고개의 전봇대가 이야기 그림으로 단장됩니다.

춘천시에 따르면, KT&G 강원지역본부 소속 '상상발룬티어' 동아리 회원들이 내일부터 이틀 동안, 막걸리와 서민을 주제로 한 삽화를 전봇대에 그립니다.

육림고개 상인들은 지난 6월 서민주막 개점 이후 음식점을 잇따라 다시 열고, 상인회까지 구성해 변화를 모색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