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여년 전 전국적인 관광지였던 춘천시 북산면 추곡약수터의 위상을 되찾기 위한 명소화 사업이 추진됩니다.

춘천시는 오는 2017년까지 추곡약수터에 시.도비 35억원을 들여 계곡과 진입도로, 주차장 등 기반시설을 정비하고 상가를 새로 짓는다고 밝혔습니다.

추곡약수는 위장병과 빈혈 증세를 완화하는데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철분과 나트륨이 다량 함유돼 성황을 이뤘지만. 1990년대 들어 관광객이 크게 줄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