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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열흘간 단비..누적 강수량 최대 400mm
극심한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에 이달 들어서만 최대 400mm 이상의 단비가 내려,해갈에 큰 도움이 됐습니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비가 내리기 시작한 지난 6일부터 지난 주말까지, 영동지역의 누적 강수량은 미시령 445mm를 비롯해, 속초 375.8, 강릉 221.5, 삼척 195.6mm를 기록했습니다.

영서지역에도 춘천 92.5mm가 내렸고, 홍천 83, 원주 67mm의 강수량을 기록해, 가뭄 해갈과 산불 예방에 도움이 됐습니다.

소양강댐 수위도 비가 내리기 전 167.43m에서 1.72m가 상승한 169.15m를 기록했습니다.

기상청은 오는 18일부터 이틀간, 도 전역에 또다시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홍성욱 기자 hsw0504@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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