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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김우진
로컬푸드 직매장 '인기' R
2015-11-16
최유찬 기자[ cyc0205@g1tv.co.kr ]
[앵커]
지역 농산물을 직접 사고 팔 수 있는 로컬푸드 직매장이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갓 수확한 싱싱한 농산물을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기 때문인데요.
특히, 소규모 농가들의 판로 확보에도 큰 도움이 되면서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보도에 최유찬기잡니다.
[리포터]
춘천의 한 로컬푸드 직매장입니다.
농민들이 직접 재배한 농산물을 판매대에 진열하는 손길이 분주합니다.
웰빙 과일인 아로니아부터 브로컬리까지,
춘천지역 100곳의 농가에서 재배된 180여 개 품목의 농산물이 판매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소규모로 농사를 지어도, 소득과 연결될 수 있는 그런 시스템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이면 소량이라도 언제든지 판매할 수 있어, 농민들의 참여도도 높을 수밖에 없습니다.
◀브릿지▶
"이처럼 갓 수확한 싱싱한 지역 농산물을 보다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보니, 이곳을 찾는 소비자들도 크게 늘고 있습니다"
현재 도내에서 운영중인 로컬푸드 직매장은 모두 3곳.
지난해 가장 먼저 문을 연 원주 원예농협은 올들어 9월까지 12억원의 농산물이 팔렸고, 동춘천농협도 8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지난 5월 개장한 홍천 서석농협도 월 평균 1억원에 가까운 매출을 올렸습니다.
[인터뷰]
"새벽시장보다도 여기가 더 싸고 좋아요. 싱싱하고. 우리 며느리는 새벽시장 옆에 사는데도 일부러 학곡리 로컬푸드에 찾아와요"
강원도는 국.도비 지원사업인 로컬푸드 직매장이 큰 인기를 끌면서, 내년에 신규 매장 건립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인터뷰]
"고령.여성 농가들의 판로 개척을 위해 지원되는 사업인데, 금년까지 7개소가 들어설 계획이고, 내년에 추가로 3개가 들어서서 전부 10개소가 운영될 예정입니다. "
하지만, 지역 농산물만 직거래 하기 위해선, 농산물 출하가 급감하는 겨울철의 원활한 물량 공급을 위한 대책 마련도 필요해 보입니다.
G1뉴스 최유찬입니다.
지역 농산물을 직접 사고 팔 수 있는 로컬푸드 직매장이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갓 수확한 싱싱한 농산물을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기 때문인데요.
특히, 소규모 농가들의 판로 확보에도 큰 도움이 되면서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보도에 최유찬기잡니다.
[리포터]
춘천의 한 로컬푸드 직매장입니다.
농민들이 직접 재배한 농산물을 판매대에 진열하는 손길이 분주합니다.
웰빙 과일인 아로니아부터 브로컬리까지,
춘천지역 100곳의 농가에서 재배된 180여 개 품목의 농산물이 판매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소규모로 농사를 지어도, 소득과 연결될 수 있는 그런 시스템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이면 소량이라도 언제든지 판매할 수 있어, 농민들의 참여도도 높을 수밖에 없습니다.
◀브릿지▶
"이처럼 갓 수확한 싱싱한 지역 농산물을 보다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보니, 이곳을 찾는 소비자들도 크게 늘고 있습니다"
현재 도내에서 운영중인 로컬푸드 직매장은 모두 3곳.
지난해 가장 먼저 문을 연 원주 원예농협은 올들어 9월까지 12억원의 농산물이 팔렸고, 동춘천농협도 8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지난 5월 개장한 홍천 서석농협도 월 평균 1억원에 가까운 매출을 올렸습니다.
[인터뷰]
"새벽시장보다도 여기가 더 싸고 좋아요. 싱싱하고. 우리 며느리는 새벽시장 옆에 사는데도 일부러 학곡리 로컬푸드에 찾아와요"
강원도는 국.도비 지원사업인 로컬푸드 직매장이 큰 인기를 끌면서, 내년에 신규 매장 건립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인터뷰]
"고령.여성 농가들의 판로 개척을 위해 지원되는 사업인데, 금년까지 7개소가 들어설 계획이고, 내년에 추가로 3개가 들어서서 전부 10개소가 운영될 예정입니다. "
하지만, 지역 농산물만 직거래 하기 위해선, 농산물 출하가 급감하는 겨울철의 원활한 물량 공급을 위한 대책 마련도 필요해 보입니다.
G1뉴스 최유찬입니다.
최유찬 기자 cyc0205@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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