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계올림픽 기간에 강원도엔 하루 평균 14만여 명의 관람객이 찾을 것으로 보입니다.

강원도는 올림픽 기간에 100여 개국 선수단과 IOC 임직원 등 대회와 직접 관련이 있는 방문객이 5만여 명에 이르며, 하루 평균 관람객은 14만명이 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이에 따라, 필요한 객실 수는 5만 4천 5백실로 추산됐습니다.

강원도와 조직위는 IOC와 협의한 대로, 개최도시와 인근 1시간 이내 시.군의 숙박시설을 최대한 활용해 분산 수용할 방침입니다.

또, 지난 2월 말을 기준으로 개최지역 9개 시군엔 숙박시설이 모두 8만 4천실이 넘고, 홈스테이 등을 통해 추가 숙박시설을 확보하고 있어 물량이 부족하지는 않다고 밝혔습니다.

강원도는 숙박시설과 서비스를 개선하는 동시에, 강원 종합관광안내 시스템을 구축해 관람객들의 편의를 돕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