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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김우진
관광지와 도심 달동네.. 재생사업 '속도' R
2015-08-17
홍서표 기자[ hsp@g1tv.co.kr ]
[앵커]
어느 지역이나 개발이 더뎌 주거 환경이 열악한 소위 '달동네'가 있는데요.
동해안의 대표적 달동네인 주문진 등대지구와 속초 사십계단 일대에 대한 도시 재생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보도에 홍서표 기자입니다.
[리포터]
어른 한 두 명이 겨우 지나갈 비좁은 길이 미로처럼 이어져 있습니다.
이마저도 경사가 급해 오르내리기가 만만치 않습니다.
[인터뷰]
"경사가 세다 보니까 많이 위험하고요. 특히나 이 동네에는 노인 분들이 많아서 거동이 전혀 안됩니다."
강릉 주문진 등대지구 일원의 도시재생 사업이 확정됐습니다.
강릉시는 정부의 취약지구 생활여건 개조사업인 '새뜰마을' 사업에 등대마을이 선정돼, 오는 2018년까지 78억 원이 투입된다고 밝혔습니다.
새뜰마을은 재해예방과 노후시설 보수, 빈집 철거와 도로 정비 등 인프라 개선은 물론, 가구당 최대 2백만 원의 집수리 비용도 지원됩니다.
피난민 거주지였던 등대마을은 주민 고령화율이 35%에 달하고, 건물 노후화도 80%에 육박하는 등 강릉의 대표적인 낙후지역입니다.
[인터뷰]
"재해, 방범, 위생으로부터 안전한 정주 여건을 조성함은 물론 강릉시 도시 재생의 롤 모델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속초 달동네로 유명한 사십계단 일대도 정비됩니다.
속초시는 국비와 지방비 등 43억 원을 투입해 도로를 개선하고 소공원과 테마거리 등을 조성하는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개발이 된다니까 우리로서는 더할 나위 없이 찬성쪽으로 나가는 것 같아요. 개발되면 속초가 더 발전되는 거고.."
속초시는 중앙동 주택 재개발 사업도 성사되면 도심 달동네 정비가 마무리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G1뉴스 홍서표입니다.
어느 지역이나 개발이 더뎌 주거 환경이 열악한 소위 '달동네'가 있는데요.
동해안의 대표적 달동네인 주문진 등대지구와 속초 사십계단 일대에 대한 도시 재생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보도에 홍서표 기자입니다.
[리포터]
어른 한 두 명이 겨우 지나갈 비좁은 길이 미로처럼 이어져 있습니다.
이마저도 경사가 급해 오르내리기가 만만치 않습니다.
[인터뷰]
"경사가 세다 보니까 많이 위험하고요. 특히나 이 동네에는 노인 분들이 많아서 거동이 전혀 안됩니다."
강릉 주문진 등대지구 일원의 도시재생 사업이 확정됐습니다.
강릉시는 정부의 취약지구 생활여건 개조사업인 '새뜰마을' 사업에 등대마을이 선정돼, 오는 2018년까지 78억 원이 투입된다고 밝혔습니다.
새뜰마을은 재해예방과 노후시설 보수, 빈집 철거와 도로 정비 등 인프라 개선은 물론, 가구당 최대 2백만 원의 집수리 비용도 지원됩니다.
피난민 거주지였던 등대마을은 주민 고령화율이 35%에 달하고, 건물 노후화도 80%에 육박하는 등 강릉의 대표적인 낙후지역입니다.
[인터뷰]
"재해, 방범, 위생으로부터 안전한 정주 여건을 조성함은 물론 강릉시 도시 재생의 롤 모델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속초 달동네로 유명한 사십계단 일대도 정비됩니다.
속초시는 국비와 지방비 등 43억 원을 투입해 도로를 개선하고 소공원과 테마거리 등을 조성하는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개발이 된다니까 우리로서는 더할 나위 없이 찬성쪽으로 나가는 것 같아요. 개발되면 속초가 더 발전되는 거고.."
속초시는 중앙동 주택 재개발 사업도 성사되면 도심 달동네 정비가 마무리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G1뉴스 홍서표입니다.
홍서표 기자 hsp@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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