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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함지뢰' 긴장 고조...강원도 '우려'
2015-08-11
김도환 기자[ dohwank@g1tv.co.kr ]
북한의 목함지뢰 도발에 따라 남북 관계가 경색될 조짐을 보이면서 경제 협력 재개를 기대했던 주민들의 불안감도 커지고 있습니다.
정부는 지난 4일 경기도 파주시 인근에서 발생한 폭발물 사고가 북한이 매설한 '목함지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며 강력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최근 다시 논의되던 금강산 관광 재개 등 남북 협력 사업에도 악형향을 줄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또 남북 긴장이 심해진다면 우리 군의 외출·외박이 통제될 수 있어 피서철을 맞은 접경지 상경기 위축도 우려됩니다.
한편 최문순 도지사는 오늘 기자회견을 열어 접경지 규제 혁파와 군 철조망 해체를 촉구할 계획이었지만 잠정 연기했습니다.
정부는 지난 4일 경기도 파주시 인근에서 발생한 폭발물 사고가 북한이 매설한 '목함지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며 강력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최근 다시 논의되던 금강산 관광 재개 등 남북 협력 사업에도 악형향을 줄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또 남북 긴장이 심해진다면 우리 군의 외출·외박이 통제될 수 있어 피서철을 맞은 접경지 상경기 위축도 우려됩니다.
한편 최문순 도지사는 오늘 기자회견을 열어 접경지 규제 혁파와 군 철조망 해체를 촉구할 계획이었지만 잠정 연기했습니다.
김도환 기자 dohwank@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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