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결혼 10년차 부부 10쌍 중 7쌍이 내 집 없는 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생애주기별 주요 특성 분석에 따르면, 도내 결혼 10년 차 이하 부부의 자기 집 소유율은 35.5%로, 서울과 경기에 이어 전국 최하위권을 기록했습니다.

또, 월세 비중 역시 25%로 제주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높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