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1일 개교한 가톨릭관동대학교가 국제성모병원을 부속 병원으로 갖추게 되면서, 과거 관동대 시절에 받았던 의학과 모집정지 행정제재에서 벗어났습니다.

가톨릭관동대는 이에 따라, 2015학년도부터 의학과 정원 49명을 모두 선발한다는 계획입니다.

가톨릭관동대의 전신인 관동대는 지난 1995년 의과대를 설립했지만, 의대설립 부대조건인 부속병원이 없어 매년 10%씩 의대 정원이 감축돼 당초 49명이던 정원이 34명까지 줄어들었습니다.